이틀정도 더운 봄날씨를 보이다가 다시 쌀쌀해진 치악산 입니다.
그래도 냉이를 캐러 아침 산책에 나서고.
산수유꽃과 진골 뒷동산
봄나물 비빔밥.
2째주 월요일은 카페 휴일인데 경기도 안좋고 돈도 별로 못벌고해서 가까운 치악산에에 오르기로 합니다.
매표소 입구.
전날내린봄비와 얼음과 눈이 녹아내리면서 계곡의 수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구룡소에서 <콩이맘>이 의식을 치르고.
세렴폭포 갈림길에서 <콩이맘>은 집으로 <설봉>은 비로봉으로 출발~~~
계곡길 초입의 폭포가 힘찬 소리를 내지르며 떨어지고.
계곡의 얼음은 아직도 꽁꽁......자동 셀프샷 하려했는데 미끄러워서 조심거리다가 자리도 잡기전에 찰칵~
정상의 돌탑...............그러나 안개로 인하여 전망은 꽝.
사다리병창 코스중 제일 난코스..........이곳만 제외하면 급경사라 그렇지 별로 어려운 구간이 없는 치악산 입니다.
세렴폭포.
구룡사 입구 산책길.
금강송 무늬
매표소 입구 계곡.
정겨운 산책로.
물좋은 치악산이랍니다.
산행시간 약4시간
08:22 매표소 출발
08:37 구룡소
09:15 세렴폭포 갈림길
10:29 계곡길 올라가면서 산불감시초소
10:38 비로봉 정상
11:27 사다리병창길
11:50 세렴폭포
12:30 매표소 입구
먼저 집에온 <콩이맘>이 <강산이>를 이발 시킨 모습.......인물 베려놨어요.
원주시내에 나가 시장보고 순대국먹고 커피집들러 차한잔 마시고
<오원리>님이 삼겹살이나 구워먹자고 불러서 오원저수지 전원주택단지로 갔습니다.
장작패고
장작불 붙여서
달래도 무치고
갖가지 반찬 준비하여
참나무 숯불 삼겹 자갈구이를~
먹음직 스럽지요^^
이번에도 즐겁고 맛난 휴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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