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주 월요일은 카페 쉬는날.
며칠전부터 부곡으로해서 곧은치까지 산책을 다녀오기로 계획함.
3월부터4월까지는 산불방지기간이라 치악산 등산로중 일부만 개방됨.
곧은치는 당연히 개방구간인줄 알았더니 입산금지라네요.
하여간 예전같지않아서 뭘해도 대충대충인 설봉입니다.
원래 계획은 곧은치까지 서너시간 산책하면서 컵라면 하나에 김밥세줄 먹고
안흥칼국수집에 가는길에 장작가마에 들러서 도자기 구경하고 칼국수먹고
둔내 <말목장>님댁에 땅 구경좀 하고 황골 카페촌에 들러서 견문넓히고 그럴라고했거든요.
어쨌든 차를 돌려 강림면에 있는<소천>님의 장작가마에 들렀습니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도자기 작품도 구경하고.
<소천>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해볼까 의논도 드리고.
안흥면 소재지에서 유명짜한 칼국수집에 들렀습니다.
메뉴및 가격표.
메밀면.
간이의자.
헉~곱배기로 나왔네요.
칼국수와 김치뿐.......이날은 김치가 너무 익었다며 새로 담근 김치도 추가.
<콩이맘>은 양 적게 달라고 해서 이만큼.......그래도 남겼어요.
맛은 딱 우리 어릴때 먹던 그맛 이고요. 화학 조미료는 최대한 자제한 맛이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둔내의 <말목장>님댁에가서 땅구경 조금하고 뭔가 아쉬워서 신림면 상원사로 핸들을 돌립니다.
상원사 입구........너무 늦어서 산행은 포기하고 <라니>님 카페 공사현장에 들르기로.
처마 온실속의 야채들............<콩이맘>이 제일 좋아하는곳.
새로 오픈할 카페.
개울가에서 바라본 카페.
개울과 정자.
신림 절골 계곡 깊숙히 독립된 공간이랍니다.
한여름에는 무지 시원하고 깨벗고 목욕해도 좋을듯.
오는길에 황골 <라비올라>에서 차한잔 마시고
소초면 소재지에서 광어 한마리 골라(30,000원)
도매집.
회를 떠서 옆집 <진골가든>에서 밤9시가 넘도록 술펐다는 소문입니다.
휴일날 치악산 근처를 돌아다니며 하루를 바쁘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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