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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텃밭에 쇠똥펴기 & 조기로 담근 김치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2. 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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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강산이>데리고 뒷동산 산책을 나섰더니 녀석이 젤 좋아서 날뜁니다.

 

 한장 찍으려고 했는데 영 협조를 안하는 녀석.

 

 주변을 왔다갔다 영역 넓히기에 여념 없습니다.

 

 겨우내 뒹굴어서 꼬질해진 개집.

 

 참마밭에 쇠똥 받을때 텃밭에도 두차 받았어요.

 

 1톤 덤프차.

 

 똥펴기 편하게 골고루 부려주세요~

 

 이렇게.

 

 한차는 내년에 쓰려고  퇴비더미에 부었습니다.....근데 사진이 없네요(맨 아래 사진에 살짝기 보이네요)

 

 김치에 조기를 통채로 넣어뒀는데(배추 열쪽에) 맛은 기대보다는 못했지만 조금 새로웠어요.

그런데 <콩이맘>이 별로라니 내년에는 맛보기 힘들것 같습니다..........담에 찌개로 끓이면 제발  맛좀 있어라~

 

 어제 받아놓은 쇠똥을 아침나절에 참마밭에 펴주고 난 다음 똥 밟은김에  이어서  텃밭에도 폅니다.

 

 허리는 아팠지만 마음은 개운한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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