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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1/4-무우 뽑고, 밭 두둑 정리하고, 마지막 고추따고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11.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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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맘>  머리에 힘주려고 우천 미용실에 갔더니 임시휴일.

 

<강산이>산책 시키고

 

둘이 산책하는동안  혼자 밭 가장자리에 지저분하게 자란 잡풀 제거.

 

 

숨어잇던 호박은 보너스로 챙기고^^

<강산이>는  엄마,아빠하고 함께하는 아침시간이라 마냥 신나고

 

추워져 얼기전에 알타리 수확........<콩이맘>이 젤 신나함.

 

 내년에 이곳에 뭘 심을까 고민중..........꽃빹?들깨밭?호박밭?

 

무우도 뽑고

 

호박부침개가 생각나네요 ㅎ~

 

 

 텃밭 가꾸기 좋아하는 <콩이맘> 딱 치악산 체질입니다.

 

 꽃밭이었던 텃밭에 심은 무우도 뽑고.

 

 저 상추는 누가와서 따갈까.........지난번에는 런다의 지킴이님 가족이 접수.

 

옆집도 알타리 무우 김치 담그느라 작업중.

 

아침 9시반부터 열심히 일했으니 한잔^^

 

무우 다듬기도 마치고.......<이군> 이거 들어다 노시오.

요즘 <설봉>을 부르는 호칭이 <이군> 이랍니다.........콧소리 넣고 서바~앙 님 그러면 좀 좋아.

 

옆집 고추밭에 서리가 살짝 내려서

 

기껏 고추를 땄더니

 

작은녀석 빼고는 퇴짜를 놓드만요.....나머지는 옆집으로 패쓰함.

 

<콩이맘> 오늘 알타리 무우 김치 담그느라 애 많이 쓴 날입니다.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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