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9시쯤 출근해서 주차장까지 산책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시장기를 느껴 밤나무 아래서 쥐밤을 주워먹으니 좀 낫더군요^^ 호주머니에 몇개남은것들.
콩이맘이 텃밭 주변에 핀 감국을 조금 따와서
찜솥에 넣고
살짝 찌더니......괜찮아 보이는지
장화신고 낫들고 호박밭 주변에 감국을 베어오라네요.
한잎씩 따서
이때 우리의 강산이는 세상 제일 편한 자세로 취침중.
다시 찜솥에 넣어
살짝 쪄서 말리고 ......몇번 더 쪄서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야한다네요.
옆집 사장님이 혼자 잡아오신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서 한잔^^
뽕나무에서 기른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이니 그맛이 더 좋더군요.
오늘은 셋이서 이슬 두병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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