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다녀오리다"
손님이 뜸할때면 <콩이맘>이 한마디 날리고 옆집으로 마실 다니러 간답니다.
조선시대 얘기로는 "돌쇠야 마님 마실 다녀올테니 장작패고 군불때고 집 잘보너라' 이 얘깁니다.
"삘릴리리~"
"말씀 하시오 콩이맘"
"손님들에게 얘기하고 어제 그 포도주 들고 옆집으로 오시구려"
"한팀인데.............. 알았쓰~"
쪼르르 달려가니 설봉의 배둘레햄을 늘리는데 공동 일등 공신인 옆집 사모님의
<호박>전 부치기 권법이 후라이팬위로 난무합니다.
<가지>전도 몇점 보이네요.
우천 포도주를 한잔씩 채운 다음.
"브라보~~~"
진골가든 앞 넓적바위 에서.
포도주가 약간부족하여 "포도주 증류주"도 출현.......맛 죽여줘요.
발렌타인 30년산에 뒤지지않는다는 소문입니다.
<고추>전은 옵션입니다^^
휴가철이 지난 쓸쓸한 관광지의 하루가 이렇게 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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