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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25- 쉬는날 정선 다녀오기(가리왕산 수정헌)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8. 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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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이 지금은 치악산 자락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그마한 터전에 내집 짓고  좋아하는 산에 올라 산나물 채취하며 사는게 꿈입니다.

 

지리산을 꿈꾸지만 강원도도 나름 괜찮은것 같더군요.

마침 정선에 매물이 나왔기에 가리왕산의 수정헌에도 들러볼겸 출발합니다.

 

 

동강..귤암리 가는길

 

매물터의 작은 계곡

 

오늘 들러본곳.

독립된 계곡속에 자리잡고 있고 주변 국유지도 활용할수있어 괜찮은 조건인데 우선은 패쓰~

 

 

 정선읍에 들러 곤드레올갱이국으로 점심을

 

 상차림........조금 미흡한맛과 구성입니다.

 

가리왕산 입구의 민박집 수정헌

 

수정헌에서 바라본 풍경.

 

넉넉한 민박집 쥔장과 콩이맘

비록 시설은 훌륭하진 않지만 쥔장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사람들이

골수단골로 변하여 곰취장아찌,두릅나물,오디쨈,국화차,유기농감자등을 구입해주고

쥔장은 제대로된 자연산 제품을 제값받고 판매하고 있답니다.

 

설봉이 늘 생각하던바를 실천하고 계시는분이기에 한수 배우고 왔습니다.

 

 

 온김에 가리왕산 휴양림 산책을 나섭니다.

 

콩이맘은 소원은 무엇일까요?

 

 매표소 입구에 자리한 얼음동굴...시원한 바람이 풍겨나오는 얼음 바위벽.

 

 오붓한 산책길.

 

휴양림.

 

 

 계곡..아랫쪽은 폐갱도에서 흘러나온 물이라 음용이 불가하나 윗쪽은 괜찮다고함.

 

 곰방대를 입에문 장승.

 

 저 산자락 아래에 수정헌이 자리잡음.

 

곰취꽃?

 

 그냥~

 

 참고로 한컷.

 

수정헌 전경.

방8개 숙박료 2인용3만원 1인추가 5천원(9월부터)

 

근처 두부집에서 여름내내 부엌에서 고생한 콩이맘과 수정헌 쥔장을 모시고.

 

 

 기본반찬....괜찮아요.

 

두부찜..나름 좋아요.

 

 

 감자 수제비..메뉴엔 없지만 제일 좋더군요. 메뉴 추가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하루 짬을 내서 다녀온 정선 여행길

좋기는 좋은데 너무 멀더군요...콩이 생각하면 망설여지는곳이랍니다.

 

이곳 치악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천천히 둥지를 찾아볼 예정입니다.

아니면 아예 이곳에 주저앉을 생각도  더러는 있고요...물좋고 산좋고 피래미 많고 ㅎㅎ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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