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30-새재골 치악산방 뒤 토끼봉 오름길에 버섯을 보다.

오늘도 7시 기상.

엊그제 방문하신 치악산 새재골 <gil3089>님의 치악산방으로 해서 토끼봉을 오르기로 합니다.

 

새재골 입구에서 바라본 소나무와 참마밭.

 

 

오토캠핑장에서 작은 다리 건너 새재골 들어가는길.

 

치악산방

건물 뒤쪽 주차장에서 산행 시작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지는 육산입니다.

 

 나무아래 거름을 준 모습.

볼일을 미리보고 입산해야 하지만 부득이하게 볼일을 보게될때는

약간 경사진곳 나무 아래를 20센티 깊이로 파낸다음 나무를 붙잡고 일을 본후 덮어주면 됩니다(놓치면 대략난감 ㅎㅎ)

 

 

 

허리 굽은 소나무.

 

 노란 망태 버섯.

너무 화려하고 예뻤습니다.

망태를 벗어버리는 시간이 2시간정도 걸린다는데 활짝 피었을때 제 눈에 띄었답니다.

 

 버벗 이름을 몰라서....앞집에 물어보니 넓은버섯과 앞에것은  식용 나머지는 먹지못한다고 합니다.

 

 묘지.....벌초까지 마친것을 보니 후손들이 찾아오느라 땀좀 흘릴것 같네요.

 

평평한곳.......우측으로 가면 강산에 뒷산까지 연결될것 같습니다.

중간에 콩이맘이 먼저가라고 해서 혼자 리듬을 타고 올랐더니 하루종일 걸어도 좋을것같은 컨디션인데

토끼봉,투구봉,삼봉을 거쳐 시루봉(비로봉)까지 오르지못함이 애석합니다.

 

 먼저 내려가겟다던 콩이맘이 도토릴 주워놓고 기다리더니 하산합니다.

 

 치악산방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치악산방앞의 머루

 

다리 건너면 구룡사 입구 주차장.

 

새재골 입구.

 

 식용버섯은 물에 담궈 울궜다가 된장찌개로~~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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