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카페앞에는 수호신 처럼 버티고선 <메타스콰이어>나무가 세그루 있습니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배길래 한그루는 베어 내기로 하였습니다........아침 6시에.
가운데 나무가 오늘의 희생양 입니다.
옆집 사장님이 6시도 안된 시간부터 미리 준비해놓으셔서 저는 눈으로만 바빴답니다^^
넘어질 부분을 약간 베어내고.
이렇게....다음엔 반대편 약간 높은곳을 베어주면서
쓰러질 방향으로 끈을 잡아당기면
나무가 자라는데는 10년이 훨씬 넘었지만 쓰러지는데는 2~3분밖에 안걸리네요.
아무튼 나무는 자르기전에 몇번이고 심사숙고후 자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자른부분이 울퉁불퉁하여 매끈하게 다시 작업.
콩이맘의 손에 의하여 화분 받침대로 새롭게 태어날것입니다.
재주없는 설봉은 뒷설겆이를 열심히~
입구가 시원해졌습니다.
옆에 향나무도 자르는중.
고생했다고 콩이맘이 점심엔 김밥을~
제가 모시던 정사장님 내외분이 광명에서 강릉 가시는길에 일부러 방문해주셔서 힘을 주고 가셨고요.
저녁에는 옆집 사모님이 설봉의 배둘레햄 늘리기 작전을 실시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꿋꿋하게 잘 먹어치우는 설봉입니다 하하하~
빈대떡,
잡채.
약식.
옆집에서는 오늘 친목회가 있다는 소문입니다.
아무튼 가끔 옆집에서 친목회,동창회,생일모임이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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