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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타우너를 타고온 미군 파일럿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6.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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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타우너 밴을 몰고 강산에를 방문해준 미군이 있었는데

혼자서 원주 인근을 여행 다니다가 카페가 아름답다며 들어와서 돈까스를 맛나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설봉과 바디랭귀지로 20여분간 대화를 나눴는데 나이는 28세, 국적은 미국, 근무지는 횡성인근 공군기지,

한국에 온지는 7개월, 타우너는 100만원에 구입, 여친은 아직 없음등

영어 한마디 못하는 설봉과 젊은 외국인병사와 그렇게 한낮의 짧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떠나는 그에게 콜라 한캔을 쥐어주니 돈을 꺼내더군요. 그냥 주는거라니까 환하게 웃으며 떠났는데

오늘밤 한국인 동료와 함께 강산에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Aaron Assad(외국군인 이름)가 이근처를 지나는데 이곳으로 가자고하여 왔답니다^^

 

알고보니 캠프 이글스에 근무하는 헬리콥터 파일럿이라고 하네요.

타우너는 한국을 떠나는 동료에게 구입하였다고 하고요.

 

 

 

설봉과 기념사진.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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