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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악산 일기(29)-설봉이 나물꾼으로 한걸음 다가선 날.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8. 5.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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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부님을 쫓아  세번째 나물산행에 따라나섭니다.

 

나물 산행을 마친후 옆옆집 사모님(사부님 사모님)이 캐오신 잔대를 들고

나물꾼의 모습으로 변신중인 설봉이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아침 7시에 출발.........잠시후 기름이 바닥나서 시동이 꺼지고 30분후 출발.

 

기름 가져오길 기다리며 민들레 한컷.

 

강림 태종대쪽에서 입산.

 

 

 길없는 산속을 헤메며.

 

 소박한 점심

 

참취+곰취장아찌+쌈장+계란말이+쌀밥= 진.수.성.찬.

점심 먹자마자 바로 나물 뜯기에 돌입.

오늘은 올라오는데 두시간이나 걸려서 아직까지 수확량이 션찮습니다.

 

 

하산중 사부님 배낭..아직 많이 채워지지않았습니다.

 

빵빵해진 설봉의 배낭(앞)과 신선처럼 휴식중인 사부님

 

아래는 계곡의 모습(비경이 숱하게 숨겨져 있답니다.)

 

 

 

 

 

나물 산행을 마치고 하산중.

 

 전재 아래 오원리 저수지.

 

 사부님 사모님은 근처 산에서 잔대를 캐오셨다고 사진놀이중.

 

오늘 설봉이 채취한 나물들(10키로)......생애 최고기록 갱신

 

앞 개울가에 고동을 잡는 여인.

 

 오늘 채취한 나물들은 그동안 설봉에게 情을 나눠주신분들에게 조금씩 보내드렸습니다.

 

앞으로 설봉이 산골에서 살아갈 요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식당 영업은 접는다.(설봉을 만나 고생 많이한 콩이맘은 그냥 논다^^)

1.설봉이 임산물을 채취한다.(잘 배워두자)

1.채취한 임산물은 회원제로 운영해서 판매한다.(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1.건강하게 욕심을 버리고 즐겁게 살아간다.(버리는 연습도 자꾸하자)

 

 

 

 

 

출처 : 설봉의 치악산 전원까페 <강산에>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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