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와 달리 아침 일찍부터 봄비가 내리기에 아침 산책은 쉬기로하고 연탄불만 갈아놓고
다시 밍기적 거리다가 출근하여 활활 타오르는 연탄불에 쑥 부침개를 해먹기로 콩이맘과 의견통일.
8시경에 불을갈고 공기구멍을 열어놓았더니 활활 타오르네요.
달궈진 연탄난로위에 쑥부침개를~
한번 뒤집고
콩이맘이 좋아하는 노릇노릇하게 익힌뒤 다시 뒤집고.
불위에 그대로 놓고 조금씩 먹어주니 바삭바삭 익어가는게 더욱 고소합니다.
늘 북적이던 지난 주말과 다르게 봄비가 내리니 오가는 길손이 드물고 찾아주는사람도 한산합니다.
조카를 챙겨주는 이모.
저 보민이예요~~~
둔내에서 찾아주신 <말목장>님 부부.
첫 만남이었지만 낯설지않고 편안한 느낌이 좋았다고 하네요.........콩이맘이.
비가와서 세렴폭포까지만 다녀오신분들.
소세지를 구워서 맥주병에 꽂아놓고 한입씩 베어먹는게 신기해서 한컷~.
저녁에는 손님도 별로 없고해서 페치카 장작난로에 고등어 구이를~
맛은 좋았지만 냄새가 풍겨서 문열어놓고 환기하느라 실내가 금방 쌀쌀해지네요.
방고리님 평창에 내려가면서 잠시 들렀다 가면서 황토방에 불 지펴 놓을테니 일끝내고 오라고했는데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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