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부장팀이 예약을 하면서
계절에 맞는 생선이 없냐고 문의가 왔지만
병어와 7월의 수산물 낙지외엔 특별한게 없다니
전에 먹던대로( 막회,과메기,문어,생태로 이어지는)먹자고 합니다.
오늘 새벽 장부장님이 어김없이 감시를 위하여 수산시장으로 출동~.
결국 오늘의 특별메뉴로 킹크랩을 골랐습니다.
문어를 유별스럽게 좋아하는 장부장팀.
그 문어를 집에서도 맛나게 드실수 있도록 과정을 공개 합니다.
바로 삶아 드실거면 이과정 필요없이 그냥 팍 삶아드시고요.
강구호는 숙회로 보관하오니 참고로 보시길 바랍니다.
문어 1키로 쬐끔 넘는넘. 오늘은 17,000냥....싸다(돌문어는 만냥이하)
머릿통 내장및 먹물 제거.
눈알 제거.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준뒤.
소금을 약간 준비하여.
다시 박박 주물러서 미끌거리지 않게 해줍니다.
깨끗히 손질된 모습.
다시다, 무우,소주 조금 넣어서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를때 문어 투하~.
적당한 시간에 불을 끄면 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기겠지요^^
삶은 모습.
물기 제거후 냉장고에 보관.
드시고 싶을때 꺼내서 기름장이나 초장에 찍어드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문어맛에 행복을 느낄수 있습니다.
생선 다듬기를 마친후.
장부장님과 문어 삶은물에
대파 넣고 라면넣고 국수넣고 팔팔~~.
보기만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보글 보글.
병어회도 두툼하게 한점씩~~.
바닥.....
밥까지 볶아서.....
결국 빈그릇만이...
오늘 즐겁고 맛난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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