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4
방학중인 콩이가 석달만에 구례를 찾았다.
이제 배가 제법 불렀는데 아직은 가벼운 몸놀림을 하고 있다.
아빠가 좋아하는 간식과 술도 한병 챙겨왔다.
점심은 우리 식구가 좋아하는 제주 생갈치 국
고추방아를 찧은 햇 고춧가루로 무 생채도 만들었다.
저녁은 갈비로
남은 참깨도 마저 베었다.
목마른 들깨밭에 물도 싫컷 먹여줬다.
1차로 베었던 참깨도 살짝 흔들어 털었다.
포도도 먹기 좋게 익고
옥수수 가루를 빻아서 건강한 콩이맘표 수제비도 끓여 먹고
콩이가 미리 보내 온 닭갈비 볶음
동네 산책
고추를 말리면서 먼저 마른 고추를 골라 내는 중
너무 가물어 김장배추 심을 밭에 미리 물을 뿌려준다.
콩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콩국수도 만들고
코로나 2차 백신도 접종 하였다.
동네 산책길 풍경
토마토와 피망도 따고,
구만 저수지 연꽃밭도 다녀왔다.
콩이가 엄마 아빠에게 만들어준 김밥
얼린 대봉 홍시를 껍질을 벗겨내서
깍뚝 썰어 놓으니 아주 달콤한 천연 아이스크림 이다.
비가 살짝 내려도 걱정 없는 참깨 말리기
콩이맘표 가지 양념튀김
4차 고추 수확은 88kg
벼 이삭은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다.
콩이가 주문한 곱창전골
전복죽
긴 가뭄에 화엄계곡의 물도 거의 말랐다.
소나무와 이끼
비가 내렸던 지리산 풍경
대봉감
일주일 내내 물도 주고, 밤새 비가 조금씩 내려서 그런지 싱싱한 모습의 대봉 감나무.
설봉농장의 농작물은 적당한 관수를 해줘 다른집에 비하여 잘 자라고 있다.
평화로운 설봉농장의 여름 풍경
낮에 화엄숲길 산책을 다녀오고, 전녁 식사후 다시 동네 마실을 다녀왔다.
동네 마실길에 어르신들 만나면 부지런히 인사를 잘 했더니 만나면 뭐든 주시려고 한다.
그동안은 사양 했는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노각오이라 염치불구하고 두개 얻어왔다.
분꽃
댑싸리도 이제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설봉농장 오이밭은 걷어내고
가을 오이 모종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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