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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올해 마지막 풀베기, 호박 말리기, 감나무 관수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0. 10.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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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서시천을 산책 하였다.

 

 

원추리, 양귀비, 코스모스로 수시로 변하는 서시천은 걷기 좋은 코스다.

 

그만큼 가을도 깊어간다.

 

이른 추수를 마친 논도 보인다.

 

지리산을 바라볼때가 제일 좋다.

 

감나무밭 아래 풀도 깍아주고,

 

목마른 감나무에 물도 흠뻑 줬다.

 

매실나무 아래 풀도 깍아 줬다.

2020년 농장 풀베기는 이제 모두 마쳤고, 집주변의 풀만 한번 더 깍아주면 올해 풀과의 전쟁은 끝난다.

 

 

콩이맘이 고구마도 몇개 캐보았다.

 

 

동네 한바퀴 산책중 만나는 풍경

 

 

가을 호박은 이렇게 갈무리 해둔다.

 

 

배추

 

늦게 심은 배추도 곧잘 자라고 있다.

 

 

 

올해 대체적으로 감이 많이 열리지 않았는데 단감은 더 열리지 않았다.

대봉감을 보낼때 맛보시라고 몇개씩 넣어 드렸는데 올핸 그마저도 힘들게 생겼다.

 

대봉감도 예년의 70% 정도 열린것 같다.

 

그래도 올해처럼 변화무쌍한 기상속에서 이만큼 이라도 열린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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