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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31- 설봉농장 예초작업, 고구마줄기 김치, 가지찜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8. 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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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고추따는 작업을 도와주러 내려온 콩이가 귀가 하는날

오랫만에  아침 식탁이 정겹다.


아침나절에 비가 내리다 멈추고 하루종일 흐렸던 지리산


퇴근후 농장 예초 작업을 시작 하였다.


7/29



백로



점점 날이 드는 지리산



비가 내린후 강물이 줄어들때는 백로들이 많이 모인다.



출근전에 예초작업을 한시간씩 해 놓았다


들깨밭



7/30



모처럼 햇볕이 반짝거려 이불을 널어 놓았다.


고추도 마당에 널어 강한 햇볕으로 일광욕을~


쉬는날이라 예초기를 종일 돌렸다.


서유럽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는 콩이맘을  남원 버스터미널로 마중 나갔다.

남원에서 인천공항은 공항버스가 하루 두세차례 운행한다.


남원 버스시간표


공항버스 시간표



7/31



드디어 섧봉농장의 4차 예초작업이 끝났다.

올 한해 풀과의 전쟁이 절반은 지나갔다.


애쓴 덕분에 농장이 깔끔해졌다.


올핸 작년보다 무더위가 덜하다.

이제부터라도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여름은 더워야 제격이고, 농작물도 그만큼 잘 자란다.


퇴근전 섬진강 모습


지리산 모습



고구마줄기+사과 김치


가지찜


고기와 오징어가 들어가 시원하고 맛나다.

콩이맘이 집에 있으니 반찬의 질이 달라졌다.





  콩이맘이 여행중 설봉 혼자서 살아낸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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