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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2~3- 메주 매달기, 서시천 산책, 김부각 만들기, 곶감 포장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1.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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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할일도 없고, 출근은 안해도 기상은  일출전에 한다.


김부각을 만든 콩이맘


한나절 햇볕에 살짝 마른것을 잘게 조각을 내준다.


건조기에서 말리고, 속성 시키고 했던  곶감은 햇볕에 이틀정도 말려줬다.

판매용이 아니라 곶감을 걸어 놓기도 번거로워 이렇게 완성을 하였는데 그래도 맛은 달고 좋다.


점심을 먹고, 어느정도 소화가 된뒤  마을길을 거쳐 뒷동산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형제봉 능선


19번 국도 광평마을 입구에서 화엄사로 진입하는 새로운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완공은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


김부각은 밥반찬 보다는 군것질용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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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치과에 들렀다가, 오일장에서 대구를 구입 하였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오일시장은 한산하다.


점심을 먹고, 서시천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이맘때 걷는 서시천은 지리산을 시원스레 바라볼수 있어서 좋다.


개울도 얼어있다.




1시간 정도 걸었다.


오일장에서  메주망을 구입하여 사다리를 이용하여 걸어 놓았다.


추운 겨울 여유롭게 보내는 하루가 좋다.

2010년 지리산으로 귀농한것이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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