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12~15- 수분수 감, 구례 여중생들과 함께한 차향사류" 천년의 차향속으로 떠나는 구례여행

11/12

지난번 추수를 할 논에 고인물을 퍼내는것을 도와 줬더니, 고맙다며  음료수를 사 가지고 오셨다.

11/13

메주콩 꺽기

묶어서

대문 입구에 세워 놓고 출근.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밖에서 불을 때며 사골을 끓이는중

11/14

수분수에 열린감을 수확 하였다.

꽤 많이 땄다.

생각보다 달콤하니 맛나다.

10시부터는 구레생태관광 연구회에서 진행하는

 "차향사류" 천년의 차향속으로 떠나는 구례여행 행사에 참가 하였다.

첫 일정은 구례여중 2학년 학생들과 당몰샘을 품은 쌍산재에서 시작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서 있는  쌍산재

대숲은 늘 푸르다.

고택에서 감상하는 판소리 춘향가

예향 구례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라 그런지 국악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즐기는 모습이 예쁘다.

운조루 역사 유물관에서

숲길 걷기

오미 저수지 풍경

화엄사의 막바지 단풍도 예쁘다.

화엄사 요사체에 걸린 곶감

각황전

감나무

늦가을

며칠후면 눈이 내릴 지리산

구층암

구층암에 걸어 놓은 곶감은 욕심을 내려놓은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다.

세상살이를 이리 살아야 해야지 하면서도 실행 하기가 참으로 쉽지 않다.

차담

사춘기 중2의 모습 보다는,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표현해 준 예쁜 아이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남쪽나라의 아늑하고 편안한 지리산의  늦가을 풍경이다.

노고단 게스트 하우스 정사장님과 윤서아빠가 찍은 행사사진들

1박2일동안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대회를 다녀온 콩이맘이 사온 경주 황남빵과 보리빵

11/15

수능을 치루는날

콩이가 수능을 칠때가 언젠지 까마득 하다^^

섬진강 오리떼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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