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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7~8-매실수확, 하지감자 캐보기, 매실주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6. 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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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매실을 수확 하는콩이맘

 

 

청매를 수확 하였다.

 

설봉농장에 매실나무를 50그루 심었는데 천매,앵숙,남고 세품종을 심었다.

올 겨울에는 남고매실 10그루 정도만 남기고 모두  베어낼 생각이다.

매실은 보관 하기가 힘들어 수확 하는대로 당일 바로 배송해야 하기에 내 스타일 하고는 잘 안맞는 종목이다.

 

지난주에 교수님에게 설봉농장 매실의 농약 잔류량 검사를 의뢰 하였다.

그리고 콩농사를 짓는데 제초제를 많이 사용하는 농장 근처의 토양도 함께 가져갔다.

 

설봉농장 매실은 유황압제 1회와 살충 살균제를 2회 살포하였는데(4월20일까지)  농약 성분이 검출 되지 않았다.

콩농사를 짓는 밭의 토양속엔 제초제 잔류량이 꽤 많이 검출 되었다.

 

 

학생들 엄지 손가락을 배지에  묻혀서 미생물 배양을 한 결과

한명은 곰팡이가 발생하여 모두 웃었다.

 

농약에 대한  공부는 좀 어렵다.

 

 

6/8

 

아침에 콩죽을 맛있게 끓여준 콩이맘. 두그릇을 비우고 출근 하였다.

 

 

그 콩밭

 

구례는 이제 대부분 모내기를 마쳤다.

 

점심상

 

심원계곡에 물놀이 금지 현수막도 설치

 

심원마을은 생태복원을 위하여 이주를 실시하고 있다.

 

철거한 곳은 2010년도에 한여름밤의 문화 페스티벌 한마당을 치뤘던 장소다.

 

18일경에 수확할 하지감자를 미리 캐보려고 준비중.

놀란 지렁이가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있다.

 

작년보다 크기는 좀 작아 보인다.

 

 

 

 

작년에 담았던 매실주 색깔이 참 곱다.

 

삶은 감자

 

역시 올해도 설봉농장의 감자는 맛있게 잘 자랐다.

 

클릭~2016년 하지감자 수확 합니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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