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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27~29-고추 모종 심기, 옥수수, 참외,토마토,가지 모종도 심기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4. 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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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하루종일 비가 내린 지리산

 

 

4/28

 

육묘장에 고추 모종을 구입하러 갔다.

 

고추 모종 종류는 역대최강 중간 매운맛을 선택

 

비는 아직 그치지 않았다.

 

안개속에 묻힌 지리산

 

성삼재에서 바라보는 산동면 운해를 촬영하는 사진 동호회원들

 

고추나무

 

4/29

 

고추 모종을 심는 날이다.

심기전문 콩이맘이 있어 서두르지 않고 아침 8시경부터 시작

 

비온뒤라 땅이 질어 모종을 심는 작업 속도가 늦는다.

 

 

설봉은 구멍 뚫고, 모종 놓아주고, 콩이맘은 부지런히 심는다.

 

잠시 쉬는틈에는 참깨를 파종한 모판에 물도 주고,

11시를 조금 넘기니 콩이맘이 힘겨워 하기에 심기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육묘장으로 모종을 구입하러 다시 출동

 

 

점심 먹고 잠시 휴식후 모종 심기

 

오후 3시쯤 고추 모종 1,758주 심기를 모두 마쳤다.

50미터 정도 되는 밭에 150주 정도씩 심었으니 주당 간격은 약33cm(작년보다 좀 드물게 심었다)

 

집까지 거리가 있어 농기계 창고에 설봉 전용 임시 화장실을 설치 하였다.

 

땜방용 고추 모종도 심어 두고

 

 

몸은 조금 힘들지만 비라보는 풍경은 참으로 보기 좋다.

 

 

옥수수,토마토,오이고추,당조고추,참외,여주,가지등 각종 모종

 

옥수수 심기

 

참외  심을밭도  고랑도 만들고

 

비닐 멀칭도 하고

 

참외와 가지,토마토등을 심어줬다.

 

요즘 몸 상태가 별로라며 운동을 하러 종합 운동장과 서시천까지 이동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콩이맘

 

예쁜 자전거 한대를 장만 하였다.

운동 열심히 하기를 바래본다.

 

매일이 다른 감자밭

 

감은 일년생, 매실등 대부분의 핵과류 과수는 2년생, 사과나 배는 3년생 가지에서 열매를 맺는다.

 

 

무균 배지 만들기

 

직장 다니고, 농사짓고, 공부 하느라 바쁘지만 지리산 생활이 아직까지도 좋으니 다행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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