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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23~24-설봉농장의 봄꽃들, 사과 대추나무 심기, 비닐캐기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3.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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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활짝 피었다.

 

얼어서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물을 사용 하느라  계곡 수원지를 정비 작업중

 

3/24

 

휴일이다.

며칠동안 부재중이던 콩이맘도 귀가를 하는날이다.

 

 

 

 

작년에 심었던 고추밭의 비닐을 벗겨 냈다.

 

아니 캐냈다.

날씨가 춥고, 땅이 얼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새 파릇파릇 풀이 자라 더 고생했다.

 

 

아침에 얼음이 얼더니 목련꽃이 동해를 입어 노랗게 변했다.

 

 

산다화

 

 

산수유꽃은 1차에 이어 2차로각각의  술 하나마다 다시 활짝 피었다.

 

 

뒤꼍의 수선화도 만개

 

 

매화꽃도 막바지

 

 

저 땅 깊은곳에서는 감자가 뿌리를 내리고 싹을 밀어 올리느라 분주할것이다.

 

비닐을 캐내느라 종일 손발과 허리가 고생이다.

 

 

울타리가의 개나리꽃도 한창

 

 

지난번에 콩이맘이 뿌려둔 상추는 싹이 텄다.

 

우엉도 다시 싹을 틔워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온다.

 

 

사과 대추나무 두그루를 심었다.

묘목 한그루에 12,000원을 줬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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