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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23-무밭 풀뽑고, 배추밭 달팽이 잡기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9. 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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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무밭의 풀도 매고, 북도 주고........ 오랫동안 앉아서 하는일은 무릎이 아파서 못하겠다.

 

 

음식점 앞의 나무 빠렛트를 이용한 화분대.

 

며칠전에 수확한 고추를 말려서 가루를 내니 약 30근 정도가 나왔다.

그동안 주문받은 물량은 모두 처리하고 추석 이후에 수확할 고추는 여유분으로 남을것 같다.

 

 

 

콩이맘과 함께 도자기 수업중에 화기를 마드는중.

 

간식으로 감자도 쪄가고

 

 

작물재배법 수업 시간중 감자재배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카페에 올린 내용으로 5년동안 감자를 재배한   경험담을 위주로 발표.  http://cafe.daum.net/g209/AAON/1861

 

 

저녁에는 배추밭 주변에 달팽이 약도 놓고

 

 

밤에 기어나와 배추를 맛나게 식사중인 달팽이들을 주워 담았다.

 

후레쉬불을 키고 그냥 주워 담으면 끝.

 

 

30분 동안 둘이서 잡은 달팽이가 꽤 많다.

 

 

잠자리에 들기전에 다시 나가서 2차로 달팽이 잡기를 또 이만큼.

 

 

달팽이 삶은것은 우리집 닭들의 먹이로~~

 

9/23

 

여주를 수확중인 콩이맘.

 

잠깐 사이에 이만큼 수확 하였다.

 

 

토마토는 또 다시 새로운 열매를 많이도 달아 놓았다.

 

 

 

새로 단장 중인 화엄사 주차장.

 

 

 

화엄사에서 연기암으로 올라가는 산책로 우측에는 새로 계단 공사를 하고 있다.

작년에 설치한 계단을 전번에 모두 해체를 하더니 암마 그게 부실 공사 였나보다.

 

조금 걸었는데 빗방울이 덜어지기 시작하여 뒤돌아서 귀가 하였다.

 

 

땅콩 껍질을 까는데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 은근 힘이 들어 온몸이 뒤틀린다.

 

 

그래도 볶아 놓으면 간식으로 맛나게 잘 먹을것 같다 ㅎ~

 

 

단비가 내리는 지리산.

 

 

덕분에 설봉농장의 배추, 무, 감나무가 모두 좋아하는 하루다.

 

 

북아트

 

 

저녁에는 관광대학 수업을 들으며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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