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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26- 향기로운 걷기여행(밤재-현천마을), 표고버섯,머위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3. 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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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

 

구례 여행 연구모임( http://cafe.naver.com/jigusum )의 향기를 나누는 행복한 걷기여행 두번째 모임.

이날은 국립공원 한섬지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밤재에서 현천 마을까지 함께 걷기로 한다.

 

윤서아빠의 행사 진행에 대한 설명

 

밤재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해설도 곁들임

 

기념촬영

 

현수막을 바꿔서 한번 더

 

출발

 

 

몸 상태가 별로인 콩이맘도 초반은 무리없이 잘 걷고 있다.

 

 

 

편백나무숲

 

진달래가 수줍은듯이 피었다.

 

산수유꽃과 머위

 

강아지도 사람을 반기는 구례

 

머위를 뜯어서 시목지 주변에서 팔려고 손수레를 끌고가는 할머니

 

 

산수유 시목지에서 윤서아빠의 구수하고 열정적인  해설이 이어지고

 

 

 

 

점심 풍경

 

향기를 찾아 또 떠나 보자구

 

 

현천마을

 

 

 이장님의 마을 소개

 

 

 

 돌담길

 

 

 

 돌담에 핀 영춘화

 

 

 

 

 

 봄꽃향기를 함께 나눈 행복한  하루였다.

 

윤서아빠의 후기 http://blog.naver.com/sswlim/220311301331

 

 햇볕이 좋을때라 겨울옷을 빨았다.

 

 

 

 

 설봉농장의 표고버섯도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다.

 

3/26

 

 오전내 빈둥대다가 오후에 닭장도 손보고

 

 표고버섯에 물 주려고 스프링 쿨러도 설치 하였다.

 

 꽃이 핀 냉이도 캐서 말리고.

스마트폰에 망가진 눈에 좋다고 하여 냉이차를 끓여 먹으려고 한다.

 

 수선화는 농장 곳곳에서 서로 봐달라고 안달이다.

 

 천리향 향기는 은은하게 퍼지고

 

 이제 비가 내릴때가 되었으니 지리산 신령님 힘좀 쓰시지요.

 

 감자는 싹을 올리려고 땅속에서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울타리가에서 뜯은 머위가 쌉싸름하니 좋다.

 

쑥 된장국은 속이 편안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눈을 돌리면 보이는것 모두가 마음 편안해지는 자연이 있는  시골살이가 이만하면 부러울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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