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
이틀 연속 쉬는날인데 날씨가 좋지 않다.
더는 미룰수가 없어 빗방울이 톡톡 떨어질때 예초기를 둘러메고 시동을 걸었다.
시동을 건지 얼마 안돼 빗줄기가 굵어 지지만 오히려 덥지 않고 할만 하다.
잔디깍기.
점심은 요란찬란한 국수로~
오후에는 서시천에서 열리는 구례콩장 구경을 다녀왔다.
곡성에서 오신 참죽나무님을 만나 기념사진도 찍고, 귀한하림님도 시간을 내서 장구경을 나오셨다.
매월 첫째,세째 토요일에 열린다고 하는데 오늘이 첫 날이다.
장이름은 구례 알콩달콩장
장흥에서는 마실장이 서고, 곡성에서는 영판 오진장이라는 이름으로 둘째,넷째 토요일에 장이 열린다.
첫날 치고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것 같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장날이다.
다행히 장이서는 오후3시~6시를 전후하여 비가 그쳤다.
올해 잔디밭은 처음으로 깍은것 같다.
내년에는 옆 마당도 잔디를 심어줘야겠다.
신문지멀칭을 했던 철쭉나무 아래에도 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대단한 잡초!
7/20
비가 그치고 햇살이 맑은 지리산은 모처럼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화엄사 입구 계곡에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객을 맞이할 준비가 다되었다.
7/24~26-첫물 고추 수확 & 시원한 화엄사 계곡 (0) | 2014.07.26 |
---|---|
7/21~23-사과나무에 새망을 씌우고, 트랙터로 제초 작업도 하고, 국립공원 행사에도 참석 (0) | 2014.07.23 |
7/16~18-비 내리는 지리산 아래 고추도 익어가고, 참깨꽃도 꺽어주고 (0) | 2014.07.18 |
7/14~15-풀이 넘쳐나는 여름과 수박 한통 (0) | 2014.07.15 |
7/11~13- 시민대학.광평마을 5반 야유회, 정이 담긴 닭백숙 (0) | 201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