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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0-잔디밭 예초, 구례 콩장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7. 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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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9

 

이틀 연속 쉬는날인데 날씨가 좋지 않다.

 

더는 미룰수가 없어 빗방울이 톡톡 떨어질때 예초기를 둘러메고 시동을 걸었다.

시동을 건지 얼마 안돼 빗줄기가 굵어 지지만 오히려 덥지 않고 할만 하다.

 

잔디깍기.

 

점심은 요란찬란한 국수로~

 

오후에는 서시천에서 열리는 구례콩장 구경을 다녀왔다.

 

곡성에서 오신 참죽나무님을 만나 기념사진도 찍고, 귀한하림님도 시간을 내서 장구경을 나오셨다.

매월 첫째,세째 토요일에 열린다고 하는데 오늘이 첫 날이다.

 

장이름은 구례 알콩달콩장

장흥에서는 마실장이 서고, 곡성에서는 영판 오진장이라는 이름으로 둘째,넷째 토요일에 장이 열린다.

첫날 치고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것 같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장날이다.

 

다행히 장이서는 오후3시~6시를 전후하여 비가 그쳤다.

올해 잔디밭은 처음으로 깍은것 같다.

 

내년에는 옆 마당도 잔디를 심어줘야겠다.

 

 

신문지멀칭을 했던 철쭉나무 아래에도 풀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대단한 잡초!

 

7/20

 

비가 그치고 햇살이 맑은 지리산은 모처럼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화엄사 입구 계곡에는 여름 피서철 물놀이객을 맞이할 준비가 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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