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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청년회 단합대회, 들깨 모종, 소셜교육(카톡,카스토리)

지난일기/2014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4. 7.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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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광평마을 청년회 단합대회 가는날이라 휴무일로 잡았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 나무가 딱 적당한 차만 들어갈 정도로 가지를 뻗었다.

오랫만에 생선이 펄떡 거리는 현장에 왔다.

삼천포

싱싱한 녀석으로 골라(14명이 20만원어치)

요렇게 4접시

구례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농한기인 여름철엔 구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독일마을도 들르고

미조항에도 들렀다.

원래는 바로 미조항으로 직행하여 여기서 회를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지난봄에 설봉이 이곳을 다녀왔기에 싱싱한 회 구경도 못했다는 정보를 줘서 삼천포로 바로 갔다.

대신 이맘때쯤에는 미조항에 멸치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나 생멸치를 파는곳도 없어 식당에서 한그릇에 3만원씩 주고 멸치회를 맛보았다.

항구에 앉아서 먹는맛이 괜찮다.

남도 양반들이 어디를 놀러 갔는데 잎새주가 떨어져 옆에 있는팀에게 참이슬 6병과 잎새주 한병을 바꾸자 해도

바꿔주지 않아서 결국 참이슬 한박스와 잎새주 한병을 바꿔 먹었다는 소리도 하는데 진짠지는 모르겠다.

남해 다랭이 마을에는 관광객도 참 많다.

지리산 자락 구례에 비하면 볼것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아무튼 매스컴에 자주 오르고 볼일이다.

접근하기 쉬운 바다가 있고, 싱싱한 생선이라는 먹거리가 있는게 장점이지 싶다.

뒤풀이까지 이어지고 하루를 마무리.

7/6

야생동물의료센터 앞 화단에 심어놓은 가지나무 한그루에서 가지가 주렁주렁 달렸다.

빗물을 받아서 쌓인 먼지를 씻어내며 개운한 하루를 보냈다.

퇴근길에 바라본 지리산

설봉농장의 도라지꽃과 옥수수

호박넝쿨

수박도 점점 커간다.

토마토는 콩이맘이 결국 그물을 씌워 놓았다.

고추도 주렁주렁~

단호박

오이 모두 넘쳐 나는데

참외는 어째 보이지가 않는다.

농장은 역시 겨울 보다는 여름이 보기에 더 좋은것 같다.

7/7

들깨 모종을 시집 보내는 날

설봉은 구멍을 뚫고, 콩이맘은 심고

2011년 3월에 설치하여 만 3년이 지난 하우스라 비닐이 상하기 시작한다.

태풍에 대비하여 응급조치

설봉은 출근하고, 혼자 남은 콩이맘이 들깨 모종을 책임진다.

반달곰이 교미 기간이라 하루치 자료를 모니터링을 하는것도 일과중 하나이다.

들깨 모종을 심은 밭.

하우스안의 참깨는 하우스를 꽉 채웠다.

상추와 씀바귀로 저녁을(강원도에서는 쎄똥이라고 한다)

방학을 마친 e비지니스반이 개강을 하여 많은 귀농인들이 참서 하였다.

오늘은 카톡과 카스토리를 이용한 마케팅을 위한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쫙~


설봉의 카톡 QR코드 .

카톡 아이디는 jiri209 .

카톡을 열고 상단의 돋보기를 클릭하여 QR코드를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하는데 네모안에 이 화면의 QR코드를 갖다대면 설봉과 카톡 친구로 맺을수 있다.

카톡 친구를 맺고나서 프로필 사진을 클릭하면 카카오 스토리 친구로 등록도 할수 가 있다.

카스토리 주소 https://story.kakao.com/#jiri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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