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건강진단, 만두

12/13

 

콩이맘은 오전에 국민 건강보험 협회에서 실시하는 건강 진단을 받았다.

설봉은 아침에 삽들고 과수원에서 앉아서  받은 변 검사를 맡겼다. 

 

 

점심엔 밥 잘 얻어 먹었는데 사진을 컴퓨터로 옮겼는줄 알고 디카에서 사진 파일을 지워 버려서 사진이 없음.

 

 

 오후엔 고추를 베어낸 하우스에서 비닐도 걷고 하우스옆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도 걷어 냈다.

 

다음주에 로터리 작업을 하면 정리끝.

묻어 놓은 무는 아직까지 별탈없이 잘있다.

 

나물 하우스 한동만 정리하면 올 농사 뒷 마무리는 얼추 끝나간다.

 

곶감 걷어서 포장하여 판매하고,

고구마와 무말랭이 만들고,

년회원들에게 보내드릴 들기름 짜고, 장아찌와 백화주를 포장하면 될것 같다.

 

저녁에 돈가스를 먹을 계획이었는데 누가  만두를 만들어서 가져다 주신 덕분에

 

저녁으로 만두를 열개나 먹었다.

 

김치 만두 만들어서 얼려놓고, 가래떡도 뽑아서 썰어 놓고 겨우내 두고 두고 먹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