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콩이가 하룻밤 더 자고 아침에 학교로 돌아가야하기에 시간이 없다며
빗속을 뚫고
옥수수를 몇개 따다가
엄마의 마음으로 삶아 놓으니 다행히 맛있게 잘 먹어준다.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힘들어 하는 엄마를 대신하여 자청하여 청소며 설겆이까지 하는것을 보니 철이 좀 든것 같다.
8/4
참깨 수확 시기를 하루이틀 놓치는 바람에 서둘러서 수확중
고추 사이에 심어 놓았는데 지금 수확을 하니 고추 사이가 넓어져서 딱 맞춤이다.
참깨는 아래에서 한두개 익을때 수확해야 하는데 벌써 서너개 위로 익어서 참깨가 꽤 많이 떨어진다.
잎사귀를 떼어내는중
그래야 말리기도 좋고 나중에 참깨를 털때 수월하다.
멀리서 오신 방문객 드리려고 옥수수 몇개 수확중.
콩이맘 팔뚝이 옥수수 보다 가늘고 여리다.
더 미룰수가 없어 오후부터 고추를 수확 하는데 때 맞춰 내린비로 시원하게 고추를 땄다.
화엄계곡에서 흘러오는 냇물로 고추를 씻으러 갔더니 피서객이 먼저 자리를 잡았다.
흐르는 물에 고추를 씻으니 티클 하나 없이 깔끔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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