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아침해가 늦게 뜨는 겨울이다.
해를 쫒아 일을해도 짧은 하루인데 춥다고 밍기적 거리며 아침 시간을 그냥 보냈다.
감 선별 작업에 김장까지 하느라 무리한 콩이맘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 그냥 쉬기로 한다.
귀농귀촌협회 운영자 모임이 있어 잠시 읍내로 나갔다.
구례애는 구례가 좋아 구례로 귀촌한 부부가 운영하는 소박하고 편안 분위기의 카페 이다.
커피와 차는 셀프
인테리어를 직접 한 주인장의 솜씨가 부럽다.
장작난로가 정겹다.
메뉴표.
텃밭에 늦게 심은 배추는 그냥 쌈용으로 자랐다.
노고단 풍경
알밥
들깨 수제비
돈가스
귀가길에 바라본 노고단
오후엔 나물반 교육을 받으로 기술센터로~
태풍 피해 복구중
공무원과 군인들이 열심이다.
산수유 열매
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바라본 노고단. 그곳으로 하루종일 눈길이 간다.
일년을 달려온 교육에 끝까지 참석한 교육생이 얼마 안된다.
날이 추우니 닭들이 알낳기를 소흘히 한다.
잠시 방심한틈에 설이가 닭장으로 쳐들어와 놀란 닭이 밖으로 나와서 집엘 들어가지 않는다.
은근히 신경질이 나서 개고 닭이고 모두 콱~하려다가 참았다.
희배형님과 두부 버섯전골로 저녁을 먹느라 사이버 농업인 소셜 교육 모임엔 불참 하였다.
두부전골에 들어간 두부의 양이 부족했지만
안주로 시킨 볶은 김치와 두부가 있어서 산동까지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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