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저녁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울타리콩 마저 수확하기,배추밭에 효소 뿌려주기,서리태 농막으로 들여놓기,우엉캐기
씨마늘이 남아 마늘밭 더 만들어 놓고, 그 옆에 양파 심을 밭이랑도 만들어 놓았다. 헥헥~
대봉감이 빠르게 홍시로 변해 가고 있다.
텃밭에 실험적으로 심어 넣은 봄동 배추. 밭갈고, 거름까지 주고 파종한곳.
밭만 갈아서 파종한곳
그냥 맨땅에 씨를 파종 한곳
밭은 갈지 않고 거름만 뿌려서 파종한곳.
퇴비를 줘서 영양분이 많아야 잘 자란다. 결론은 땅심을 살려야 한다.
무와 배추만 수확을 하면 설봉농장은 빈 밭으로 남게된다. 탱자 묘목은 내년봄에 판매 할 예정 이다.
오후엔 모터집 바닥 정리하고, 잠시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금방 날이 어두어 졌다.
11/11
비가 내리는 오전에 콩이맘은 출근하고 혼자서 빈둥 거리며 놀았다.
오후엔 추가로 주문받은 대봉감을 구하여 포장을 하였다.
15키로 48과를 넣고 남은 공간에는 B품단감을 채워 넣었다.
박스 무게 빼고 18키로.
콩이맘 퇴근 무렵에 유정란 4개를 깨서
달걀과 동량의 물을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약불에 7~8분 끓여주면 고소한 계란찜 완성.
과메기도 손질하여 배추쌈에 싸 먹으며 겨울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순대가 먹고 싶다는 콩이맘의 부탁에 낮에 읍내에 나가 사온 순대 4,000원. 빼빼로 데이는 통과.
부드럽고 고소한 게란찜
후식은 말랑말랑하게 잘 익은 홍기 한조각씩. 단감으로 야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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