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개똥 오이를 콩이맘이 혹시나 하고 밭에 옮겨 심었더니 이렇게 많이 수확을 하게 되었다.
연휴가 끝나면 고춧가루를 발송 하려고 소포장 작업 준비중.
탄저병 걸리기전에 수확을 한것이라 품질은 일등급이다.
포장 중간에 방문객이 있어서 막걸리도 한잔 나누며 일하였다.
지퍼백에 5근 단위로 포장 하였다.
배추는 이제 서서히 속이 차기 시작 한다.
고추씨 가루도 조금씩 넣어 보내 드리기로 한다.
소포장을 마치고 주변 정리도 못한채 판소리 대회 공연장을 다녀왔다.
휴일이라 그런지 섬진 아트홀에는 많은 관객들로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송만갑 판소리 대회가 올해부터 대통령상으로 대회가 승격 되었다고 한다.
오전에 농막에 들러서 막걸리 한잔 하고 가시면서 오후 공연을 꼭 보러 오라고 신신당부 하신분이다.
명창 탄생
그 사이에 지붕 방수시트 작업을 마친 공사팀이 철수 하였다.
대원사에서 천왕봉을 거쳐 화엄사로 하산하는 홍대장님 부부를 마중하러 화엄사 주차장에 도착 하니
선농일치의 삶을 살아온 도천스님의 다비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세속나이 101세
무사히 종주를 마친 홍대장님 부부
맛있는 저녁 술시간.
10/3
배추밭 고랑에 물을 주는데 밭이 고르지 못하여 애를 먹었다.
지붕 슁글 공사팀이 도착.
나 찾아 봐라~
들깨도 일부 베어내고
개똥 오이
개똥 참외도 곧 익을 태세다.
지붕 처마에 목재를 붙이는 작업.
오후1시40분에 출발하는 임시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홍대장님과 구례 오일장 구경도 하고 기념 사진.
팥죽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1박2일 효과 때문에 팥죽집과 짜장면집에는 불이 난듯 하다.
구례 오일장에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셨다.
강가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감도 익어가기 시작.
녹두 수확도 마쳤다.
처마 아래 작업중.
슁글 도착
젓가락의 용도는 뭘까?
중고로 구입한 경운기로 마늘과 양파 심을곳을 로터리 작업도 하였다.
늦게까지 공사를 하고 있는 지붕팀.
저녁에는 백세나물 연구회 모임에 참석
귀한 송이도 한쪽 맛 보았다.'
산채전
산채 돌솥 비빔밥.
백세나물 연구회에 대한 토론으로 밤10시가 넘어서야 농막으로 귀가 하였다.
내년에는 대부분의 외부 활동을 접고 농막에서 열심히 농사나 지어야 할까보다.
10/5-설비공사& 마늘심기& 동아집 (0) | 2011.10.06 |
---|---|
10/4-지붕 쉬글 작업 완료& 마늘 심기와 고춧가루 발송 (0) | 2011.10.04 |
10/1-전기공사 & 지리산 섬진강 작은 문화제 (0) | 2011.10.01 |
9/30-전기공사, 갈치조림,심청전 (0) | 2011.09.30 |
9/29-농가주택 짓기(기초 공사팀 임무 완수후 철수) (0) | 201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