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8일째
원래 일주일을 계획 하였는데 기초 공사 콘크리트 부분이 높아 거푸집 세우고 철근 조립 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고 한다.
레벨기로
가로와 세로를 정확하게 측정 하여 창문 높이도 일정 하고 수평도 정확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는 지리산은 구름을 가슴에 안고 멋을 내고 있다.
오늘은 내부 칸막이 작업중 방3개,화장실2개,다용도실1개,현관과 거실 그리고 주방을 분리하는 100mm 판넬을 세우고 있다.
자르고,세우고,조이는 작업이 톱니바퀴 돌듯이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
진입로를 함께 사용 하는게 불편 하다고 해서 옆집에 진입로를 내주려고
분할측량 신청하여 측량을 하러 오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고 연기 되었다.
내부 문틀 작업
어제 도착한 창틀이 남아 있어 가만 살펴보니 시공자에게 수정전의 설계도면 전달되어 기초 시공팀이 안방 창문을 내지 않았다.
얘기가 떨어지기 무섭게 창문 하나를 뚝딱 만들어 낸다.
이 좋은것을 포기 할수는 없지^^
천장도
창문틀도
이음새도
바닥도 꼼꼼하게 폼을 쏴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기초공사부터 내 외부 판넬조립까지 작업해준 기초 공사팀 백팀장님과 팀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겨울에 춥거나, 여름에 더우면 언제든지 연락 주라고 했는데 그것말고 그냥 한번 놀러 오라는 전화통화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이리저리 살펴보고 딱 한번 만나서 백팀장님을 선택한 제 안목이 틀리면 저도 기분이 꿀꿀해질것 같거든요.
오후에는 친환경 대학 수업도 불참하고 순천으로 싱크대 살펴보러 다녀왔다.
싱크대,붙박이장,신발장,식탁,책상등 둘이 살면서 필요한게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전에 치악산에서 잠시 만난 기 수련하는 부부에게 1톤차 한대에 실릴 만큼의 살림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고 하였는데
그것도 많다며 승용차 한대면 충분하다는 그 부부들의 비움이 부러웠는데 비우기는 커녕 채우지 못해서 이 야단을 떨고있다.
구례 읍내에 들렀다가 일부러 빙둘러 귀가 하는길에 바라본 쌍둥이 조립식 이층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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