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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화엄사 녹차를 살펴보고,고춧가루 빻고, 호박전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9.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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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바쁠것 같아서 이른 아침에 곰돌이 형님과 연기암 산책길에 올랐다.

 

 6시7분에 화엄사에서 출발 하였는데 둘이서 사람사는 얘기를 나무며 부지런히 걷다보니 연기암 갈림길에 도착 하였다.

올라가는길은 연기암 가는 찻길로 올라갔다.

 

 내려올때는 계곡길로 내려오다가 계곡을 건너 길상암으로 들어섰다.

 

 고즈넉한 길상암.

 

 

 

 길상암에서 구층암으로 올라오는 산죽길

 

 녹차와 꽃무릇.

 

 각황전 뒤편에

 

 녹차나무에는 아직 녹차꽃이 보이질 않는다.

 

 

 

 

 

 개미취? 아니면 구절초 꽃

 

 성미급한 녀석들 몇이  녹차꽃을 피웠다.

 

 

 

 선운사 꽃무릇 구경을 다녀오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바쁘다.

 

 곰돌이 형님은 무슨 작품을 남겼을까?

 

 각황전 뒤편 모습

 

 절에 오면 아침에 마당을 깨끗하게 쓸어놓은 모습이 제일 보기 좋다.

 

 마당과 길을 쓸고 돌아가는 스님들의 모습이 티없이 맑다.

 

 집짓기 기초팀이 이른아침에 도착하여 터 주변을 살펴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새 탱자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집짓기는 준비가 미흡하여 내일 모레부터 기초 공사를 하기로 하였다.

내일은 현황측량,상수도 위치선정등 처리해야 할일들이 많다.

 

 햇볕이 좋아 얼른 고추를 꺼내서 널어 놓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바라 본 왕시루봉 능선

 

 자동차 검사중. 합격

 

 낮에 말려두었던 고추를 가루로 빻아왔다.

나머지 고추도 얼른 빻아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분들께 어서 보내드려야 겠다.

 

 배추밭과 지리산

 

 배추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종일 바쁘게 움직인 설봉이 안쓰러웠는지 콩이맘이 호박전을 부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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