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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농막으로 이사 한 날

지난일기/201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1. 9.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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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날 이사 하려고 했는데 집 짓는 기초공사와 겹치게 되어서 오늘 이사를 하였다.

집 짓기전에 농막으로 임시로 짐을 옮겨 놓는것이라 주변 사람들 신세를 지게 되었다.

곰돌이 형님,레종님,산수농원님 부부,강0님이 힘을 합해 내일처럼 달려들어 냉장고와 장롱등 큰 짐을 일찍 옮겼다.

 

 한대

 

 두대

 

 세대의 더블캡 차량으로 이삿짐을 직접 날랐다.

 

 냉장고는 농막으로

 

 나머지 큰 짐은 비닐 하우스안으로 옮겨 놓았다.

 

작은 짐들은 설봉 혼자서 시나브로 나르려고 했는데 다 함께 끝까지 이삿짐을 날라줬다^^

 콘티박스가 40개

 

 나머지 잡동사니 짐들까지 또 더블캡 세대가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사하는 날은 짜장면과 짬뽕이 제격이다.

 

 

 배추가 그새 많이도 컸다.

 

 곤드레도 꽃을 피우고

 

 농막 뒤켠에도 짐을 쌓아놓고

 

하우스 안에도 짐을 쌓아뒀다.

이제 춥기전에 얼른 집을 완공하여 진짜 이사를 하고 나서 평생 이사 할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 이삿짐 나르느라 많은분들이 애써 줬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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