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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도토리 묵 무침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7. 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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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먹고 흑송 형님네 매실밭으로 반찬거리 챙기러 나섰다.

그곳에서 텃밭을 가꾸는 안개비 형님이 막걸리나 한잔 하자고 하셔서 양념을 준비하여 구례 매일장에서 도토리묵을 사서 출동.

 

 우리가 심어놓은 옥수수가 제법 자랐다.

 

 콩잎,깻잎,상춧잎,고추,참외,방울도마토,오이등을 따고.

 

 수박이 귀엽게 자라고 있네~

 

 야채를 간섭해 오는데 딸려온 청개구리군.

 

 손이 작은 콩이맘은 도토리묵을 반 갈라서 써는중.

 

 마음이 급한 안개비 형님은 열무김치를 앞에 놓고 어느새 막걸리 한잔을 쭈욱~

 

 막걸리가 절로 땡긴다^^

 

 후레쉬를 터트려서 한컷.

 

 찬밥도 비벼 먹으니 훌륭한 안주겸 식사가 된다.

 

 광평리땅 옆집 2층에서 바라본 풍경이 평화롭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농땡이를 쳤다.

내일은 나주 농업 기술원에서 트랙터 운전을 해볼라나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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