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개울을 막아 고기잡기(고추튀각,도토리줍기)

 

 

 텃밭에 고추를 따서 고추튀각을 하니 별미 입니다.

 

 작년 이맘때 뒷동산 산책중 도토리를 꽤 주운 기억을 되살려 도토리 주우려 올라가면서 본 참취나물 꽃.

 

 도토리 나무.

 

 그러나..........작년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도토리들. 다람쥐 먹게 그냥 냅두자 그러면서

그냥 내려오려다가 그래도 조금 아쉬워서 도토리묵 딱 한모 해먹을것만 줍기로 합니다.

 

요만큼 주웠어요.

아마 작년에 갈무리해둔 도토리 가루를 더해야 겨우 도토리묵 맛을 볼것 같네요.

 

 교학 초등학교.

 

 수숫대.

 

오후에는 옆집 사장님과 카페 앞 개울 한쪽을 열심히  막아 물길을 돌린뒤

반대편 물이 잦아든 개울에서 메기,퉁가리,꺽지,기름종개등을 먹을만큼 잡아서

 

 이렇게

 

 맛난 매운탕으로 단합대회를 했어요.

 

고기 잡을때  <되지 이장하>님 부부가 카페를 찾아주셨는데

대접이 소흘하여 죄송하였습니다. 조만간 아침 먹으러 찾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