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드디어 피래미 매운탕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장미꽃과 개망초꽃이 아름다운 유월.

 

아침 일찍부터 참마밭에 유인망 설치작업을 하였지만 끝내지 못하고 나머지는 내일로~

야외평상에 앉아  텃밭에서 따온 야채로 웰빙 점심을 먹고  한시간 정도 오침을 한뒤 어항들고 학곡저수지로 출동.

 

 떡밥부터 조물조물~(작년에 쓰던것이라 큼큼한 냄새가 나네요)

 

 7월경 저 바나나보트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저수지에서 피래미 잡기는 어려우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잡아줘야 겠어요.

 

 무릎에서 허벅지 정도 깊이에 설치해야 적당한 씨알이 잡힌답니다.

 

 돌멩이에 떡밥 붙여서 어항앞에 세워두고 30분 정도 기다리면 끝.

 

 모래무지.

 

어항에 고기가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동안 옆집 사장님이 손으로 4마리나 잡았어요....어신 입니다.

 

 작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피래미 잡이에 나섰더니 아직 물이 차서 그런지 많이는 잡지못했지만

 

 어죽 끓여 먹을만큼은 잡았습니다.

 

 뒷마당 풍경.

 

저 개인적으로는 물을 조금 더 넉넉하게 넣고 소면을 넣어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