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연탄난로 앞에서 꾸벅거리며 졸고 있는데 옆집 사장님이 호박 모종을 심으라고 가져오셨네요.
어디다 심을까 하다가 지난번에 추가로 조성한 밭 두둑 텃밭에 심기로 합니다.
구덩이를 깊게 파고.
쇠똥과 유박을 듬뿍 넣어준뒤.
흙을 적당히 덮고 다음에 호박을 옮겨 심었습니다.
잘 생겼네~~
물을 한 조루씩 안겨주면 끝.
<오원리>님이 불고기 양념을 가져올테니 저녁에 같이 먹자고 했는데
옆집 사장님이 "고기 숯불에 구어서 한잔 할까?" 이러시네요.
그려~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왕이면 자다가도 쫓아가서 먹어 준다는 오리구이로 먹어주자구요.
상태 좋지요.
취나물,곤드레,미역취, 푹 익은 김장김치, 깻잎 장아찌,양파박은 된장.
굽는건 내가 전문이여~~<오원리>님.
소주 석잔을 정량으로 정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정량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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