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운 날씨 입니다.
콩이맘이 서리태 검은콩 콩국수를 준비하여
옆집 사장님,사모님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옆집사장님-"국수 먹어서 배 금방 꺼질텐데 피래미 잡으러 갈까......"
설봉-(콩이맘 눈치를 슬쩍 살피며)"조오치요~"
월요일에 이어 오늘도 피래미 잡이를 나섭니다.
오늘은 횡성 정금리쪽으로 향합니다.
떡밥을 개고
돌멩이에 잘 붙여서 어항투입 1
어항투입 2
어항투입 3
물은 치악산 계곡만큼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염되지는 않았습니다.
어항에 물고기가 들어갈 동안 다슬기 잡이
오늘도 설봉의 음료수병 어항에는 꼴랑 한마리가 ㅠㅜ.
옆집 사장님표 어항에는 나름 많은 고기들이 들어왔습니다.
덤으로 챙긴 다슬기들.
콩이맘이 갂눈 텃밭에서 고추도 따서
야호~!
오늘은 피래미 튀김과 고추 튀김을~
먹음직 스럽지요.
옆집 사모님은 어죽을 끓여오시고....헉 넘 많은것 아녀.
아우~~죽여줘요.
설봉이 여섯그릇을 비웠다는 소문입니다.
이렇게 차려놓고
즐겁고 맛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람 솔솔 불어오니 더위 피하기는 이만한게 없는것 같고요 ㅎㅎ
옆집에 핀 도라지꽃
옆집에 핀 분꽃
카페앞 박 덩쿨은 나무를 마구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산골생활 이렇게 보내니 복잡한 도시가 하나도 그립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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