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
불법 엽구 수거를 위하여 피아골 중대마을을 다녀왔다. 산수유 열매가 잘 익었다.
수작업으로 산수유를 따는 일이 만만치 않다.
아직도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불법 엽구를 설치하고 있다.
데크 앞 파고라에 씌워 놓았던 차광망을 벗겨 놓았다.
읍내로 국밥을 먹으러 다녀 오면서
숲 유치원 졸업식.
아이들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게 보이니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시설물 점검
자주 다니던 화엄숲길에 작살나무 열매가 이리 많이 있는줄 처음 알았다.
대봉감이 홍시가 되어 맛있게 잘 먹고 있다며 사진으로, 문자로 알려 주시니 그저 고맙다.
울타리 옆에 있던 홍매화 두그루를 조경업자에게 팔았다.
다른곳에서 더 빛나는 나무가 되기를 바래본다.
지난 태풍에 꺽어진 대추나무에 한가지 남은것을 잘 세워 주었다.
옆옆집 이웃에서 가져 온 김장 김치
구층암 감나무
곶감하고 잘 어울린다.
설봉농장 대봉감을 판매하고 남은 곶감을 깍을 작은 감들이 약 10콘티 박스.
역시 설봉농장 대봉감이 맛나다며 그마저 달라고 주문 하셔서 조금 더 큰 감을 골라서 보내고 있다.
12월초에 곶감을 깍을 예정인데, 깍을 감이 몇박스나 남을지 나도 궁금하다.
지난 주말에 손주가 찾아와서 온 집안이 정신 없지만 마냥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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