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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섬진강 길 걷기, 농장 분할매도, 보리빵, 파래전

지난일기/202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1. 1.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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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7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을 먹고 날이 조금 풀리면 동네주변, 서시천등을 산책 하는게 요즘 일과다.

 

큰 일도 하나 처리 했는데 어제 설봉농장을 300평 분할하여 매도를 하였다.

동네 산책중 만난 벽화가 요란하지 않아서 좋다.

 

쌍산재 당몰샘

 

윤스테이 방영후 찾는이가 많아 졌지만 내부 수리중이라 관람이 어렵다.

 

자영업을 할때 미처 납부하지 못한 국민연금도 추납을 하였다.

납부 금액이 적어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지 않아서, 농지를 구입하여 농지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 할 생각이다.

 

눈이 내린 설봉농장

 

2021년도 구례군 sns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었다.

 

팬히터가 고장이 났는데 손재주 좋은 콩이맘이 직접 수리를 하였다.

기분이 좋아서 수리비를 3만원 지불 하였다.

서시천 산책 중

 

고춧대를 태워서 정리 하였다.

 

섬진강 길 산책

 

수해 피해를 크게 본 양정마을에 소 울음 소리가 다시 들려 온다.

 

섬진강 대숲길

 

시원한 풍경

 

파래전

 

섬진강 길 2구간은 콩이맘과 함께 걸었다.

 

잔디가 폭신한 좋은 길

섬진강이 얼었다.

 

걷는중에 점심은 두부찌개로

 

감자를 수확했던 밭은 풀이 많아 바람이 적당할때 태워줬다.

 

전정을 한 매실 잔가지도 정리 하였다.

 

불이 아까워 도미를 구워 온 콩이맘

 

보리빵도 찐 콩이맘.

 

설봉농장 터를 300평 분할하여 매도 하였다.

 

친정이 구례인 분이 부모님 곁으로 내려와서 가까이 모시고 살려고 300평을 매입 하였다.

오랜시간 구례 곳곳을 찾아 다니시다가 설봉농장 터를 보시고 한눈에 반해 계약을 하셨다.
구례의 매물을 찾아 여러군데 다니신 덕분에 마음에 드는 땅을 금방 알아보신것 같다.

땅은 임자가 있다고 하는데, 공부는 충분히 하고 결정은 신속하게 하는게 내 땅을 만드는 지름길 이다.
앞으로 돈독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 가면 좋겠다.

다음에 모실 이웃도 조만간 또 만나길 바라고 있다.

 

매실농사는 올해는 설봉이 하기로 하였다.

 

 

기념으로 통닭 파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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