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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단조로운 겨울 일상

지난일기/2021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1. 1.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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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2021년 1월 1일부터 집에서 쉬고 있다.

날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할일이 없으니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진다.

그래도 세월은 빨리 흘러 어느새 열흘이 지났다.

 

열흘동안 종일 뒹굴 거리다가 하루에 한시간 정도 산책을 하는게 일과다.

코로나로 여행을 하기도 망설여지고............

세상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다.

 

노고단에 쌓인 눈

에전 같았으면 벌써 저 곳을 다녀 왔을텐데 올핸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오일장에서 아구를 구입해서 아구탕을 끓여온 지인과 한잔

 

섬진강 대나무 숲길

 

몇년동안 대나무숲을 잘 가꿔서 깔끔해 보인다.

 

섬진강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겨울 찬바람이 그리 싫지 않게 느껴진다.

 

동네 산책길도 좋다.

 

올갱이 묵

 

요즘 저렴하게 장만한 발 마사지기가 열일을 하고 있다.

 

날이 추우니 눈이 잘 녹지 않는다.

 

동장군에 오일 시장도 썰렁하다.

 

고드름을 보기 힘든 고장인데 요즘은 보기 흔하다.

 

산책길에 바라본 노고단

 

콩이맘이 족발탕을 끓여줘서 몸 보신중.

 

서시천과 저 멀리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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