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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5- 2박3일 겨울 지리산 종주

지난일기/202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20. 1. 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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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6


산악회 친구들이 구례로 내려와 2박3일간 지리산 종주를 다녀오기로 한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먹으려던 아침은 설봉농장에서 떡라면으로 미리 끓여 먹었다.


성삼재에서 출발전


사업하느라 바쁜 오랜 산친구가 오랫만에 시간을 내서 함께 하였다.


노고단 고개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출발전에 기념촬영


종주길에 들어서니 눈이 쌓여 있다.


임걸령 샘물은 언제나 맛나다.


삼도봉도 가볍게 통과


지리산


토끼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연하천 대피소


벽소령 대피소  침실풍경

뜨끈뜨근하니 오성호텔 부럽지 않다.


개인 신발장도 있어 예전처럼 분실 위험이 없다.


지리산 기온


벽소령 아침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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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8시부터 아침7시까지 푹 자고 일어났더니 다들 쌩쌩하다.

둘째날 일정은 5시간 정도만 걷는 아주 널널한 산행이다.


선비샘도 얼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산꾼들에게 물을 내어주고 있다.


칠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올해 팔순을 맞이한 고문님은 아직도 젊은이 못지않다.

설봉도 팔순기념 지리산 종주를 늘 꿈꾸고 있다.


올해 지리산 종주는  진갑 맞이 종주다.


영신봉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 북사면과 우측 남사면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세석산장에서 여류로운 점심을 즐겼다.


2박3일 산행이라 배낭무게를 15kg 이내로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

그래도 라면, 햇반, 전투식량, 부대찌개,김치찌개,갈비찜까지 골고루 맛나게 준비해왔다.


지리산 종주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하선경, 가장 걷기 편한 길 이기도 하다.


안개속의 장터목 대피소에 들어서니 오후3시가 안되었다.


내일아침 일출을 보기 힘들것 같아 미리 천왕봉을 다녀 오기로 하였는데 잠시 방심한 틈에 3시가 지났다.

장터목에서 천왕봉 산행은 오후3시가 넘으면 통제를 한다.


휴대폰 충전도 할수있다.


아주 여류로운 하루를 보내고 저녁8시부터 잠자리에 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났다.


저녁에 눈이 내린 안개낀 천왕봉에 올랐다.



천왕봉 방문 기념사진


나이들어서도 함께 산행을 즐기는 홍대장님 부부


겨울 산행은 언제나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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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지리산 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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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설봉농장에 아직 올 겨울 첫눈이 내리지 않아서 서운했는데, 설경을 보니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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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이 거의 사라진 제석봉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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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에서 설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타임


성삼재에 세워놓은 차량을 회수하기 좋은 백무동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구순맞이 종주산행도 기원 합니다.


그때도 함께 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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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수 있으니 내려가는 길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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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나무처럼 나이 먹어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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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도 물이 콸꽐 쏟아진다.

지리산은 역시 물의 산이다.


무사종주를 서로 축하하며 맞잡은 손


지리산 종주 시간표



다시 가고 싶은 지리산을 또 만나기 위하여 앞으로 건강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


설봉이 지리산에 있는 동안 광평마을 대동회가 열렸다.

이장님이 연임을 하게 되고, 설봉은 마을 운영위원으로 추천을 받았다.


부산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구례에서 부산행 버스 시간표가 변경되어  아침에 출발하는  버스가 1회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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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면세유 가격표


영산강청에서 시설물 점검차 방문을 하여 잠시 섬진강을 다녀왔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에서 살아가는 2020년도 역시 행복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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