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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25~28-한가한 가을 설봉농장 풍경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8. 10.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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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7


출근하는것 외에는 별로 할일이 없는날이 많은 시기다.


한달에 한번 정도 당몰샘을 떠다 먹는다.


쌍산재 쥔장은 방문객들의 마음에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이른 시기에 곶감을 깍아서 걸어 놓았다.


고구마가 호박만큼 크다.



퇴근하며 바라본 섬진강과 오봉산의 가을색


10/28


퇴근하면 날이 어두워 출근전에 농장을 둘러본다.


호박꽃이 지금도 피고 있다.


방울토마토도~


다래나무는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며칠전에 베어낸 들깨는 마르면서  색깔이 변하기 시작 한다.


잘 익은 대봉감은 그 색깔이 참 예쁘다.


며칠후면 수확을 할 생각이다.


배추도 통을 채우느라 나름 분주하다.


무는 이제 손목만큼 굵어졌다.


난지형 마늘




국화꽃이 한창이다.


밑둥이 잘린 고춧대


설봉농장의 가을 풍경


서리태콩과 메주콩


고양이는 밭에서 뭘하고 있을까


가을색


사료용 풀은 겨울을 어찌 견뎌 낼런지 궁금하다.


망초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꿋꿋하게 피고지고 한다.



다음주면 지리산은 단풍을 구경나온 사람들로 만원이 될것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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