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
섬진강과 지리산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산사태에 대비하여 오봉산 아래 국도를 통제 하고 있다.
지리산은 안개속
벼는 영글어 가고 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껍데기 안주....... 앞으론 사서 먹을 일이 없다.
8/24
밤사이 태풍의 영향으로 비는 별로 안왔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댔다.
동영상 http://cafe.daum.net/g209/MYVH/305
밤새 불어댄 바람에 데크앞 차광막이 출렁
텃밭에 고추는 쓰러졌다.
들깨도 바람에 살짝 누웠다.
대추 나무도 쓰러지고
감나무 잎도 많이 떨어졌다.
다행히 가지가 부러진것은 별로 없다.
감나무 밭은 이만하면 양호해 보이지만 그래도 바람에 견디느라 내상은 입었지 싶다.
다행히 고추밭도 무사하다.
콩밭은 살짝 누웠다.
점심 먹으러 와서 데크앞 그늘막은 원래대로 수습
콩이맘은 떵어진 감을 주워왔다.
감 염색을 해본다고 한다.
8/25
휴일날 매실밭 아래 예초기를 돌리고 나니 비가 살짝 뿌린다.
밤새내린 집중호우에 문수골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넘실 거린다.
그 빗속을 뚫고 탐방객들이 방문 하였다.
비가 내려 집에 오고 가기가 성가실것 같아 도시락을 싸왔다.
섬진강의 강물은 점점 불어난다.
봉소마을과 지리산
여전히 세차게 내리는 비로 섬진강은 힘들어 한다.
각종 생활 쓰레기가 강을 뒤덮었던 이틀동안 구례 지역은 370mm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 하였다.
귀촌한 동갑내기 친구가 섬진강을 둘러 볼겸 수달 관찰대를 방문 하였다.
오늘도 도시락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바람에 섬진강 둑방에 홀로 서있는 수달 관찰대에 벼락이 칠까 두렵다.
본부에 전화를 하여 잠시 집으로 피신한뒤 번개가 잦아 들어 다시 출근 하였다.
설봉농장 집으로 들어오는 대문 입구는 물이 가득 차 있다. ㅜㅜ
토지면 사무소 아래 개울도 여전히 물살이 거세게 흐른다.
저녁에는 구례 귀농 귀촌 협회 모임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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