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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9~11- 문재인 대통령, 농장 예초, 물앵두, 칠산갯벌 소금 구입, 낙지 연포탕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5. 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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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통령 선거일

봄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

이번비는 약비 였다.

 

 웰빙 점심(엄나무순 나물, 칠게, 머윗대 나물, 설봉농장 상추등)

 

 2017년 구례-성삼재행 버스 시간표

 

저녁에는 직원간 화합의 시간

 

대선 2위 와 3위가 누가될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음 모임 술값 내기를 걸었는데 다음날 획인해보니 승.

 

 

5/10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선뜻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거 운동을 하였다.

내가 예상한 득표율은 44% : 22% : 20% : 8% : 6% 였다.  희망 득표율은 55% 였다.

 

부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

지난번 박 전대통령 당선때도 같은글을 썼지만 역시 인사가 만사다.

 

국무총리로 이낙연 전남 지사를 지명한것을 보니 일단 출발은 좋다.

전남도청에서 전남 각 지역 귀농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진적이 있다.

그때 만나본 이낙연 지사는 지역안배 차원이 아니더라도 그 직을 충분히 수행할수 있는 인물로 생각된다.

 

 

 

 

 

 

 

 

 

 

 설봉농장 꽃들

 

 간간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농장 예초를 하루에 끝마쳤다.

이틀을 예상 했는데 하루에 무리하게 마무리 하다보니 좀 힘이 들었다.

 

 5/11

 

 아침에 예보에 없던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졌다.

 

 전날 말끔히 예초한 농장을 둘러보니 기분이 개운하다.

 

 

 감자밭은 점점 우거지고

 

 감자꽃도 방긋~

 

 지리산의 아침은 흐림

 

 다시 둘러봐도 시원 개운한 풍경

 

 어제 무리를 한 덕분에 칠산 갯벌 소금을 구입하러 올수 있었다.

 

 50포대 구입

  

 조기찌개를 먹었는데 그닥,

미리 맛집 검색을 하고 갔으면 좋았을걸 그랬다.

 

 

 대신 영광 오일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 하였다.

 

 소금을 잘 갈무리 해두고

 

 물앵두는 이제 거의 다 익어간다.

 

 울타리가의 물앵두는 싹둑 잘랐었는데 5년이 지나니 다시 열매를보여준다.

 

 

 

 매실도 알알이 크고 있다.

 

 탱자나무 묘목은 올해는 관리를 해서   키를 좀 키워야 겠다.

 

 큰낙지는 잠수부가 직접 건져 올렸는데 약으로 먹으라는 장사꾼의 말대로 저녁은 보약 밥상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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