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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30~5/1-고추심기 마무리, 고춧대 박기, 구례 애호박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5. 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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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긴 연휴의 초반이라 그런지 성삼재를 찾는 탐방객이 많아 졌다.

 

 해가 넘어가 날이 어두울때까지 근무하다 늦은 저녁을 먹었다.

 

5/1

 

 산불방지기간이라 그동안 닫혔던 산문이 열리는날

아침일찍 만복대 들어가는 출입문을 개방 하였다.

 

 

 구레 산동오이 홍보행사

 

 성삼재에서 바라본 산동방향의 연두색 물결

 

 

 

숙직 근무후  퇴근길에 당몰샘물을 길어간다.

 

당몰샘은 상사마을 쌍산재 옆에 있다.

 

 콩이맘이 혼자 심다 남겨 놓은곳에 고추도 심고

 

 올초 구례로 귀농하여 호박 농사를 짓는 내고향 냉천리님이 애호박을 한박스나 가져다 놓았다.

나도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이것이 얼마나 귀한 물건인지 알수 있다.

 

 옆집 철쭉

 

 희배 형님과 오랫만에 저녁을 함께~

 

 콩이맘 동갑내기 산수농원이 한국기행에 나왔다.

 

 우리와 같은해에 구례로 귀농한 두 부부가 참으로 열심히 살아오며 이제 그 결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 한다.

 

5/2

 

 아침에 일어나 고추밭에 물주기를 하고, 고춧대도 세워 준다.

 

 고춧대를 땅에 박는것도 수월치가 않다.

 

 

 연휴를 맞이하여 콩이도 집에 와서 고추심기 체험도 해본다.

 

예쁜 봉투를 직접 만들어서 용돈까지  넉넉히 담아왔다^^

빈 고랑 두곳에는 강낭콩을 심을 예정이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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