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20~22-행복한 걷기여행(차일봉능선-용혈암-화엄계곡), 꿀사과, 가뭄에 스프링 쿨러 가동

8/20

 

 

 아침 일출을 바라보며 농장에서 하는일은 늘 즐겁다.

그런데 할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여 농장은 온통 풀 천지다.

 

할일은 미뤄도 약속한 일정은 지키는게^^

19차 행복한 걷기여행은 차일봉능선-용혈암-화엄계곡

 

 화엄사 입구에서 차일봉 능선으로

 

 초반은 된 오름길이다.

 

 전망은 어쩌다 한번 있고, 대부분은 푹신한 소나무 숲길이다.

 

 

 그늘속에서 햇볕을 보느라 길쭉하게 자란 원추리가 꽃을 피워냈다.

 

 

 점심은 도시락

 

 언제나 맛나고 즐거운 시간이다.

 

 용혈암

 

 

 스님은 출타중

 

며칠 아무생각없이 지내고 싶은곳이다.

 

 숲길은 순하다.

 

 멧돼지 목욕탕

 

 참샘은 수량이 많이 줄었다.

 

 

 화엄계곡도 말라서 수량이 아주 적다.

 

  

 

 

 짧은 시간 이지만 옷 입은채로 오랫만에 화엄계곡에 풍덩~

 

 8/21

 

 일출

 

 배추 모종은 콩이맘의 정성으로 날로 잘 크고 있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무등산

 

 반야봉

 

 노고단. 맑고 쾌청하다.

 

 산아래서 바라본 지리산

 

 여행을 마치고 모처럼 집에 온 콩이와 맛난 시간도 갖고

 

 선물도 받고,

 

 설봉농장 꿀 사과

 

8/22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작물에 생명수를 공급

 

 진즉에 스프링 쿨러를 설치하여 물을 줘야 했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밭은 만들어야 하기에 배추 심을밭에 스프링 쿨러를 돌리고 있다.

오늘 저녁 비소식에 기대를 했건만 겨우 몇방울 떨어지고 만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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