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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17-농장 모습, 향기를 나누는 걷기여행, 고추수확, 녹두,고구마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9. 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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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꽃닭이 살고 있는 닭장안에 새끼 수컷이 어느정도 크게 자라니 매일 전쟁이 일어난다.

콩이맘은 원래 있던 아비 수컷이 다른닭들 모이를 못먹게 한다고 얼른 정리 하자고 하는데..... 

 

 

 

탱자가 익어가고

 

 

취나물 꽃

 

 

곤드레 꽃

 

 

들깨도 송이가 생기고

 

 

태추 단감은 주렁주렁

 

 

걷기 여행에 간식으로 먹으려고 수분수용 올감을 따는중

 

 

땅콩도 얼른 갈무리 해야겠다.

 

 

배추밭이 제법 푸르게 변해간다.

 

 

사과도 익어가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모두 같지는 않음을 농사를 지으면서 느껴본다.

 

 

오늘 걷기 여행은 오미리-용두마을-용호정-서시천변-연하교

 

 

 

 

더러워진 백의종군로 표지판도 닦고

 

 

윤서아빠의 해설을 들으며 진행하니 의미도 새롭다.

 

 

오미마을 솔숲길을 거쳐서 용두마을로 진행

 

 

 

 

편안한 산책로

 

꽃무릇이 무더기로 피었다.

 

용두마을에서 곰돌이 형님 합류

 

 

자연이 만든 디자인

 

 

 

 

 

 

용호정

 

 

간식시간

 

 

콩이맘이 준비한 올감.

이순신 장군이 구례를 방문하셨을때 대접했던 감이라고 한다.

 

 

섬진강과 둑방길

 

 

섬진강과 오산.

 

하늘이 맑고 높은 이 가을에 오산에 오르면 지리산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섬진강의 가을

 

 

삼륜 오토바이

 

 

연하교에서 걷기 행사 마무리

 

 

 

 

봉성식당 돼지국밥이 천원 올라서 6,000원.

 

 

맛있게 잘 먹었지만 이날은 국물과 공기밥의 만족도가 약간 미흡.

 

 

저녁에는 관광대학 수업을 듣고 하루를 마무리.

 

 

9/17

 

 

고추 수확

 

 

간식으로 대추도 따 먹고

 

 

메주콩이 다닥다닥 야물게 열렸다.

 

 

녹두도 익어서 떨어질까 수확중.

 

 

고추 따다가 녹두를 따다가 놀이처럼 수확을 즐긴다.

 

 

푸른 고추가 아직도 주렁주렁 달려있다.

 

 

원주에서 양봉을 하는 지인이 겨울에 벌통 놓을 자리 알아보러 하동에 왔다가 가는길에 설봉농장을 방문. 귀한 피나무 꿀이다.

 

 

 

오늘 수확한 고추는 약 25근

추석이 지나고 한번 더 수확을 할것 같다.

 

 

오늘 지리산은  쾌청

 

 

오전에 수확한 녹두는 가을볕에 제 몸을 터트린다.

 

 

김장무

 

 

쪽파와 갓도 어느새 파릇파릇 올라왔다.

 

 

 

 

토란,고구마, 감자 모두 맛나다. 그런데 겨우 우리 먹을것 밖에 없다.

멧돼지가 파헤쳐 버린 고구마밭이 생각나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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