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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에 물이 얼어 낮에 물을 주면 닭들이 물을 아주 맛나게 먹는다.
배과수원이 3,000평 임대로 나와서 귀농하려는 사람에게 소개 시켜드렸다.
그런데 혼자 귀농이라 하여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아 권해 드리지 않았다.
귀농이든 귀촌이든 부부가 함께해야 정착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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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가 9일까지 3일간 임용고시 2차 시험을 치루는 기간이다.
저녁에는 귀농귀촌 좌담 취중토크 자리에 참석하여 술을 좀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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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여전히 종일 뒹굴 거렸다.
오후에 구례 오일장에서 국밥 한그릇 앞에 두고 귀농귀촌 2개 단체 대표가 모여 의견나눔
구례로 귀농,귀촌하는 후배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가 같으니 대체적으로 의견이 맞는다.
각 단체의 특성에 맞게 활동 하면서 서로 협조할일이 생기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usb 케이블 부분이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던 카메라가 도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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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대동회가 열렸다는데 창문 꼭닫고 사는 바람에 방송을 듣지 못해서 불참.
오후엔 농업인 상담소에서 강소농 서류 작성해주고 농가 경영 기록장을 받아왔다.
저녁엔 오리집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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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섬진강 바람을 맞으며 대나무 숲길을 걸었다.
섬진강과 오산
섬진강 둑방길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대나무 숲길이다.
섬진강 강바람에 대나무 잎이 흔들리는 소리가 정겹다.
강 건너편은 문척 동해 벚꽃길
대나무 벌목을 금지하는 팻말이 있는데 흔적을 보니 대규모로 벌목 작업을 하였는데 베어낸 날짜가 좀 지난듯 하다.
다음엔 구례 구간을 지나는 섬진강 길을 걸어 봐야겠다.
엊그제 강소농 교육생에게 선물로 지급한 전지가위와 톱 그리고 작업벨트
산청 무릉도원에서 곶감을 보내 주셨다.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을 집을 떠나 생활 했던 콩이가 7년만에 짐을 싸들고 귀가 하였다.
2월말까지 함께 지낼 예정인데 친구들과 여행 다니고 ,연수 교육등을 받다보면 함께 있을날이 한달 밖에 안된다.
아빠가 좋아 한다고 도너츠를 사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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