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에 갑작스럽게 카페 영업을 하게되어 공장표 대추차를 사용하였는데
올해는 직접 달인 대추차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려고 그 방법을 알아보던중
지난주에 매운탕을 함께 먹은 옆집 사장님 처조카사위 일행이 춘천에 대추차 맛나게 하는집이 있다하여
전화로 영업시간을 물어보니 11시에 오픈한다기에 <라비올라> 여 사장님과 다녀오기로 합니다.
춘천 구봉산 아래 <복사꽃피는마을>
그러나 아직 문을 열지않았고......
전화 통화하니 막 도착했다고 하여 겨우 입장.
대추차와 한방차를 시켜놓고 맛을 음미해보니...........옆집 사모님이 전수해준 대추차맛이 더 좋더군요.
좀더 연구하여 올 가을부터는 직접 달인 대추차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바라본 춘천시내
2.
지난번 매운탕 먹으며 약속한 쇠고기 먹는날.
콩이맘이 옆집 커텐 만드느라 고생하였다고 옆집 사장님이 한턱 내신겁니다.
솜씨좋은 콩이맘 덕분에 아무튼 잘 얻어먹는 설봉입니다^^
숯불을 선풍기로 부쳐주니 좋구만요.
한우 등심과 갈비 그리고 머루주와 큰송이버섯이 오늘의 메뉴.
이런 풍경속에서
맛난 시간을 갖고
큰송이 버섯에 생긴물을 이슬이에 넣어서 먹어주니 새로운맛이~
미리부탁하여 가져오신 펄펄 살아 움직이는 피문어
옛날 실력 발휘하여 다듬어줬습니다.
일단 시식.
문어 숙회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여 숙성시킨 다음 옆집과 또~~
3.
이렇게 바로 먹어줬습니다.
오랫만에 문어먹물로 국수를 삶아 먹으니 아주 좋았답니다^^
야들야들 고소고소한 피문어 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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